데스티니 가디언즈/출현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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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평가
2.1. 긍정적 평가
2.2. 부정적 평가
2.3. 코로나19로 인한 연장
2.4. 최종 평가
3. 기타
3.1. 시즌 종료 이벤트: 재앙 프로토콜


1. 개요[편집]



11 시즌: 출현의 시즌 (Season 11: Season of Arrivals)
최대 전투력: 1060

2020년 6월 10일 출시

  • 시즌 유료 컨텐츠
    • 새로운 던전
    • 새로운 공개 활동
    • 업적의 순간
    • 영웅의 지점
    • 새로운 유물 및 개조 부품 잠금 해제
    • 잠금 해제 가능한 보상이 있는 새로운 시즌 진척도 추적
    • 새로운 주간 임무
    • 새로운 경이 무기 퀘스트
    • 새로운 경이 유탄 발사기 즉시 잠금 해제
    • 각 직업별 시즌 방어구 세트 즉시 잠금 해제
    • 보너스 경험치
  • 시즌 무료 업데이트
    • 새로운 던전
    • 새로운 공개 활동
    • 업적의 순간
    • 영웅의 지점
    • 새로운 유물 및 개조 부품 잠금 해제
    • 잠금 해제 가능한 보상이 있는 새로운 시즌 진척도 추적

선녀같다
드디어 태양계에 모습을 드러낸 피라미드들이 태양계 곳곳에 자리잡게 되고, 이들은 그저 메세지를 전하고 싶다며 이오의 요람에 있는 은빛 날개의 나무 위에 멈춰 있는다. 에리스는 이들과 교신하려고 하지만 사바툰이 모종의 이유로 이를 방해하게 된다. 사바툰의 방해를 저지하고 어둠이 보내고자 하는 메세지를 받아 그들의 정체를 알아내는 게 이번 시즌의 주 스토리이다.


2. 평가[편집]


섀도우킵 3년차의 시즌 중 가장 고평가를 받고 있는 시즌이다. 시스템적으로뿐만 아니라 게임성으로서도 발전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은 편.

부정적인 평가들도 현재 번지의 전체적인 운영에서 나오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는 바꿔서 말하면 출현의 시즌부터 나온 새로운 컨텐츠들은 대부분 호평받고 있는 것이기에 시즌 자체는 굉장히 잘 나왔다고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다.

2.1. 긍정적 평가[편집]



  • 비주얼적으로도 게임성으로도 합격점인 예언 던전
비록 모든 인카운터가 빛과 어둠 티끌을 사용하는 심플한 던전이지만 기묘하고 아름다운 아홉이 만들어낸 세계와 계속해서 움직여야 하는 역동성 등에서 호평일색. 시즌 패스는 안 사더라도 전투력을 올려서 꼭 한번이라도 플레이하라고 할 정도의 평가를 받았다.

  • 지금까지의 파밍 방식들을 종합하여 개선한 그림자 엔그렘
자격의 시즌이 보상을 재미없는 공개 이벤트와 전설 잊혀진 구역에 몰아넣어서 혹평을 받았는데 출현의 시즌의 그림자 엔그램은 거의 모든 활동에서 드랍되며 아무리 빛 레벨이 낮더라도 새로 추가된 자원인 변형된 원소 50개로 집중시키면 플레이어의 최대 빛 레벨 (강력한 장비 보상 기준을 따름, 즉 유물 보너스 제외)로 올려줘서 강력한 보상 기회들을 전부 소진해도 그림자 엔그램 노가다로 전투력을 올릴 수 있게 되었으며, 심지어 강장 한계를 넘긴 1050~1059 사이에서도 잘 활용하면 나름 유의미한 확률로 전투력을 올릴 수 있다.[1]

  • 새로운 검 프레임을 비롯한 새로운 무기, 새로운 퍽
전작의 경이 검들인 번개 시전자 (Bolt-Caster)와 어둠 흡수자 (Dark-Drinker)를 새로운 전설 검 프레임으로 가져왔고[2] 상당한 위력들을 보여주며 많은 찬사를 받았다. 또한 새로운 퍽들이 추가돼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 무기 퍽롤의 평준적 상향화
체감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대표적으로 이전 시즌의 세라프 기관단총 퍽롤의 종결이 야심찬 암살가 + 잠자리같은 해괴한 조합에 유저들이 선호하지 않는 정밀 프레임 등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이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 대부분의 무기가 메이저 퍽으로 쳐주던 폭파 전문가, 무뢰한, 광란 등의 딜퍽 체제를 다시 갖추기 시작했으며 새로 나온 무기들도 상향한 전적이 있는 고위력 프레임, 또는 전작 경이를 리워크한 소용돌이 프레임 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흔적이 보인다. 강철 깃발에서 랜덤 퍽롤로 재출시한 앞에 놓인 길 자동소총은 훌륭한 사거리와 프레임, 준수한 퍽롤 등으로 평가가 좋다. 무통기한으로 인해 다양한 무기들이 퇴역하는 것을 고려하는 듯.

  • 다시 핵심으로 돌아온 스토리
사바툰의 계략과 노크리스의 이야기 등이 호평받고 있고, 가장 고무적인 건 그동안 온다고 말만 하던 어둠이 드디어 도착한 점. 시즌 8-10의 스토리는 대부분 어둠과 같이 맞설 아군들을 소개하는 스토리로 진행되었지만 어둠이 계속 온다고 말만해서 스토리가 끊긴점에 불만을 표하는 플레이어들이 상당했다. 드디어 3년차의 스토리의 떡밥들이 풀리는 점에 많은 로어 덕후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2.2. 부정적 평가[편집]


위 평가도 3년 차 시즌들 중 고평가 받는다는 것이지, 조커스를 제외한 2년차의 시즌과 비교해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다. 당장 비슷한 위치의 풍요의 시즌과 비교해봐도 평가가 눈에 띄게 차이난다. 시즌 자체는 서광의 시즌의 상위호환에 더 가깝다.

  • 드러난 전투력 증가의 한계
데스티니 시리즈는 시작부터 큰 업데이트 (시즌/확장팩) 마다 빛 수치를 올렸는데 이게 거의 4년 동안 이어진 데스티니 2의 시스템에 싫증을 느끼고 새로 나온 그림자 엔그램 파밍을 대장간에서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엔그렘의 레벨을 올려주는 변형된 원소는 활동과 4개의 일일 현상금에서만 나오는데 현상금으론 캐릭터 당 100개 밖에 못 얻고 활동에서 받는 50개는 확률인지라 대장간에서 AFK 파밍을 하는 사람들이 매우 늘어났다. 활동을 플레이한 유저들의 수치를 보여주는 봇인 샤를마뉴 (Charlemagne)에 의하면 6월 13일 활동들의 62%가 실패한 대장간 점화였다.[3]

이러한 원인은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하고자 하는 활동인 새로운 던전이 빛 1040인 것도 있고 계속된 지루한 노가다에 질리거나 플레이 할 시간이 많이 없는 유저들이 어떻게라도 빛을 올리려는 과정에서 일어난 현상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시즌 출시 마다 올라가는 최대 빛을 낮은 단위로 올리거나 아예 없애버리라는 요청을 하고 있다.

  • 벌써 불안한 아이템 전투력 제한의 도입
최대 전투력 제한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기 시작했는데 벌써 불안하다는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무기들을 재탕해서 시즌 11 로고를 붙여놓고선 새로운 무기라고 우기고 있는 것. 특히 시즌 11 사양으로 재탕된 갬빗 프라임 장비들인 불침번과 영혼을 갉아먹는 허기는 시즌 11 이전에 얻은 버전에 주입 시킬 수 없다는 심각한 문제점을 가지고 돌아왔다.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이미 원하는 퍽을 가진 장비를 다시 파밍해야 한다는 점에 비판을 하고 있다. 최대 전투력 제한에 부정적이던 플레이어들은 다시 한번 번지를 비판하고 있으며 무기 퇴역에 긍정적이던 플레이어들도 비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아직도 심각한 재탕
시즌 11의 강철 깃발은 새로운 퍽 2개를 제외하곤 추가된 것들이 하나도 없었다.[4] 선봉대와 시련의 장 역시 모든 장비들이 재탕인데다 있는 장비들을 세력 구분 없이 자발라, 밴시, 샤크스의 엔그렘에 몰아넣는 바람에 보상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5]

  • 레이드의 부재
데스티니 PVE 컨텐츠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레이드가 이번에도 나오지 않으면서 데스티니 1 처럼 1년 1레이드 원칙이 적용 되는 거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6] 포세이큰 당시와 비교해 봤을 때, 포세이큰은 무법자 시즌에서 마지막 소원, 바로 다음 대장간 시즌에서는 과거의 고통, 악평이 자자했던 조커스에서는 레이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개시 시간이라는 경이 의식 활동이 있었고, 풍요의 시즌에서 슬픔의 왕관이라는 레이드를 내 놓았다. 확장팩 내 4개의 시즌에서만 3개의 레이드가 등장했는데 섀도우킵에서는 불멸의 시즌과 함께 구원의 정원 레이드가 등장한 것을 제외하면 레이드는 나오지 않았다. 데스티니의 정수, 꽃이라 불리는 PVE 활동 중 하나로 거의 모든 유저들이 입을 모아 레이드를 넣을 정도로 레이드는 데스티니에게 의미가 큰 활동인데 이 레이드가 없다는 이야기는 굉장히 안타까운 소식.

2.3. 코로나19로 인한 연장[편집]


본래 한국 기준 9월 23일에 다음 확장팩 및 시즌 12로 넘어갈 예정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개발 지연 등의 여러 사정으로 인해 11월 11일로 출시가 연기되었다.참조 링크, 11 시즌 달력(연장 전, 후). 그래서 원래 일정이 끝난 이후인 9월말부터 얼마나 시즌 운영을 잘 할 것인가가 불안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시즌 12 컨텐츠 일부를 땡겨올 거라는 루머도 있으나 정작 그러면 시즌 12에서 문제가 될 수도 있기에...[7]

현재 10월 중반, 할로윈 이벤트 중반 - 컨텐츠 금고의 위기성을 실감한 유저들이 밀린 것들을 한다고 별다른 컨텐츠 없이도 유저들의 불만이 없는 중. 대부분의 성능 좋은 경이무기 촉매제가 3주에서 1달의 시간을 무조건적으로 요구하는데 10월 13일 오전 2시 리셋이 끝나면 이제 빛의 저편 업데이트까지 3주밖에 남지 않았다!!! 현재 그토록 매칭이 안 잡히던 대장간이 10초만에 계속 매칭이 잡히고 있는 등 유저들이 욕하던 컨텐츠 금고 때문에 아이러니하게 무기 파밍이 쉬워지고 동접자 수가 올라간 게 체감되는 상황. 미루고 미루던 니오베 연구소 파티도 활발하게 모집되고 있다. 이 쯤되면 데가가 컨텐츠가 없다고 욕하는 게 아니라 그냥 유저들이 게을렀던게 아닌가 라는 말도 나오는 중.

물론 즐길 컨텐츠를 숙제처럼 만들어 정떨어지게 한 데스티니 운영진도 문제였지만, 이번 업데이트의 컨텐츠 금고라는 시스템으로 유저들이 필요한 경이 아이템을 자발적으로 파밍하게 움직였단 점에서 늘 모든 업데이트들이 그랬듯이 처음에는 욕 먹던 게 큰 그림이었다 라는 식의 평가가 오가고 있다.

다만 이 때문에 레귤러 플레이어들의 로딩이 느려지는 등 불만도 있다. 서광의 시즌 때와 다른 게, 서광의 시즌 땐 아예 버그로써의 접속 불가나 튕김이었지만 출현의 시즌에서의 로딩 지연은 그냥 사람이 많아서이기 때문. 지금으로썬 현재 반짝 증가한 것이어서 타 게임들처럼 접속 대기자수 표라도 만드는 건 시기상조라고 생각되는 듯 운영진 쪽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선 거의 언급하지 않고 있다.

2.4. 최종 평가[편집]


전체적으로는 이번 3년차 시즌들중 최고라는 평을 받았다.
스토리면에서도 노크리스의 퇴장과 함께 빛의 저편 확장팩으로의 자연스러운 스토리 연계가 좋았고, 인게임면에서도 좋은 무기와 좋은 특성들이 나오며 플레이어들의 수집욕을 자극시키기에 좋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상술했듯 시즌 연장으로 인해 어거지로 더이상 나올 컨텐츠가 없는 시즌을 두달이나 버텨야 했다는 것. 대신 그만큼 DCV로 들어가는 컨텐츠들을 마무리 할 시간을 주었다는 반응도 있었다.

또한 기간 한정 이벤트였던 영웅의 지점과, 시즌 연장으로 당겨진 사자들의 축제에 대해서는 극과 극의 평가였다.
영웅의 지점은 작년보다 매우 개선되어 대부분 좋은 평가를 얻었지만, 사자들의 축제는 개선된게 거의 없어 악평이 가득했다.
공통적으로는 메인컨텐츠[8]가 작년과 똑같아 재탕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3. 기타[편집]


지난 시즌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매우 잘나와서 그런지 동접자 수가 지속적으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 애초에 저번 시즌이 끔찍하게 망해서 어느 시즌에 붙여놔도 미안한 수준이지만

매 여름마다 나온 악명 높은 영웅의 지점이 돌아왔는데, 1년차와 2년차와 비교하면 업그레이드 조건이 완화되었다. 그리고 에버버스에서 원소 후광 범용 장식을 구매하여 장엄방어구까지만 업그레이드 해도 원소 후광을 적용할 수 있게 했다. 범용 장식이라서 모든 2.0 방어구에 이 원소 후광을 적용할 수 있게 된것도 좋아진 점.[9]

현재 소액결제와 부실한 컨텐츠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년차 이벤트에서 모든 방어구를 업그레이드하면 후광을 쓸수 있는 방어구 2.0 버전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후광을 구매했는데 막상 나온 방어구 2.0 사양은 스텟이 48밖에 안되었고[10] 이번 이벤트에서 작년의 후광은 대충 넘어가려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수 많은 유저들한테 비판을 받고 있다. 번지의 행보에 만족한 유저들이 보답으로 후광을 구매해 줬는데 3년차에서 배신당한 것에 큰 분노를 느끼고 있다. 레딧에서는 커뮤니티 메니저들이 1200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후광에 대한 글 대신 다른 글들에만 답글을 달아서 먹튀 논란으로 이어졌다.[11]

또한 1, 2년차와는 달리 모든 캐릭터들의 방어구들을 업그레이드하면 주는 보상이 없는데다 방어구들은 안료로 칠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서 역대 솔스티스 중 가장 엉망진창인 이벤트라는 오명을 얻어가고 있다.[12] 특히 이번에 추가된 참새들은 이번 이벤트 방어구들의 테마인 빛의 균열을 가지고 있는데 이들이 왜 에버버스에 있는지 추궁하는 유저들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작년에 수 많은 플레이어들을 낚은 "궁극기로 수호자 처치" 오기는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으며[13] 패키지를 열다 아이템의 순서가 바뀌어 애먼 업그레이드 아이템들을 삭제하게 되는 문제가 아직도 있어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한 캐릭터의 방어구들을 모두 업그레이드 하면 다른 캐릭터들의 방어구의 업그레이드 진척도가 2배가 되는 것과[14][15] 빛의 저편에서는 방어구 개편이 예정되어 있지 않아, 약 1년 정도는 이 방어구가 쓸모도 있을 예정이여서 조금의 긍정적인 평가는 받고 있다. 물론 무통기한때문에 내년에 또 다시 파밍해야겠지만 하지만 14시즌 이후로 무통기한이 폐지되어 이것도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다만 빛의 저편 이후 실제로는 빛의 저편 선택받은 자 시즌에 나온 원소의 힘 전투 스타일 개조 부품 시리즈를 빛의 저편 이전에 나온 방어구에 사용할 수 없어 이 개조 부품을 적용하고 싶으면 또 방어구를 교체해야 되게 생겼지만 다행히 무통기한은 사라져서 원소의 힘을 적용할 생각이 없다면 사용할 수는 있다. 다만 원소의 힘 시리즈로 궁극기를 엄청나게 빠르게 채우는 세팅이 꽤 나오고 있어 그런 면에선 아쉽다고 볼 수 있다.

3.1. 시즌 종료 이벤트: 재앙 프로토콜[편집]


시즌 종료가 몇시간 남지 않은 시점에 시작된 이벤트다. 예고 멘트, 유투브 영상

한국 시간 기준 20년 11월 10일 오전 10시쯤부터 모든 수호자는 탑으로 집결하라는 알림이 뜨고, 여행자의 주변에 무엇인가가 파란색으로 일렁이기 시작했다. 맵을 여니 탑에 '최후의 도시'라는 새로운 장소가 생겼다. 이 장소로 들어가면 '재앙 프로토콜' 문양을 바로 지급해줬다.

무슨 신호가... 잡혀요. 고스트... 같은데, 훨씬 커요. 여행자에서 방출되고 있어요. 저 빛의 공명은 제가 태어나던 날 이후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거에요. 당신과 만난 그날 이후요. 행성계 전역의 고스트들이 술렁이고 있어요. 정확히 설명할 순 없지만... 느껴져요. '심장 박동'이에요.

고스트, 최후의 도시에 진입하며.

어느 순간, 여행자가 빛의 파동을 내뿜더니 모든 수호자에게 신속 버프가 주어졌다. 최후의 도시를 가로질러 다른 장소로 이동하니 여행자를 더 가까이 볼 수 있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며 화면 주변에 점차 더 밝게 빛나기 시작했다.
이곳에서 몇시간이 더 흐른 뒤 서버 종료 직전인 12시 정각 쯤,

에리스 몬: 뭔가 오고있다. 느껴져... 여행자는 힘을 끌어들이고 있어. 그것으로 우리에게서 어둠을 몰아낼 수 있을까?

고스트: 모든 화력팀이 도시로 돌아왔어요. 헌터도요. 그들이 사람들을 곁에서 지켜 주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이런 일이 있었을땐, 세상이 끝났었죠. 전 걱정 안 해요. 전혀요.

에리스 몬: 여행자가 재형성되고 있다. 상처를 치유하는 거지. 이게 끝이 아닐 것이다. 더 커질거야.

에리스와 고스트, 여행자가 빛을 뿜기 직전의 대화.

곧, 화면이 하얗게 뒤덮이고, 항해도를 보여주는데...
피라미드가 있었던 이오, 수성, 화성, 타이탄이 어둠에 잠식되어 사라졌다. 그리고 여행자가 빛을 내뿜으며, 출현의 시즌은 막을 내렸다.#
이후 점검 시간에 게임 접속을 시도하면, 서버 오프라인이라는 메세지와 함께 '빛은 널 구원할 수 없다. 유로파에서 우리를 찾아라.' 라는 메세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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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표기전투력이든 최대전투력이든 "평균"이기 때문에 장비들의 최대 전투력이 서로 상이한 상태에서는 강장 보상이 "최대 전투력이 가장 낮은 장비"의 전투력보다 높게 나올 수 있기 때문. 예를 들어서 파워무기의 전투력이 낮은 상태라면, 차가운 부정떨어지는 단두대 중 하나만 나오는 출현 집중 그림자 엔그렘을 통한다면 상당히 확률을 높일 수 있다.[2] 각각 전기, 공허 속성 경이 검이었는데, 태양 속성에 해당하는 Raze-Lighter가 바로 적응형 프레임의 모티브다.[3] 이후 대장간 점화가 실패하면 그 어떤 보상도 못받게끔 패치함과 동시에, 대장간 한판이 끝나면 다시 매칭을 시켜주는게 아니라 아예 궤도로 올려보내는것으로 해결했다.[4] 이미 시즌 10 때 시즌 11의 강철 깃발 방어구가 재탕된다는 소식을 올려서 많은 플레이어들이 큰 반발을 일으켰다[5] 예를 들어 자발라한테서 선봉대 엔그렘을 열었는데 시련의 장 무기가 나오는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보상이 나오고 있다.[6] 다만 데스티니 1의 유리금고가 13시즌에 나올 예정이므로 재탕 레이드는 있을 예정이다.[7] 농담처럼 나오는 말이지만, 할로윈 때 사용할 수성(무한의 숲)이 새 확장팩에서 컨텐츠 금고로 들어가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문제 때문에 일부러 12 시즌 시작을 늦춘 게 아니냐는 말도 있다.[8] 각각 유럽 상공 지역, 유령의 숲[9] 빛의 저편이 출시되면 시공 속성 색상 후광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10] 1년차 영웅의 지점 때도 이벤트 종료 후 2년차에 바로 방어구개편을 한 전적이 있다(...)[11] 이 글은 작년의 후광을 산 사람들한테 이번 해의 후광에 세일을 해달라는 내용이다. 대부분의 답글은 큰 배신감을 느끼고 있으며 불매 선언을 하고 있다.[12] 차량이나 문양 같은 보상이 없는거에 대한 변명은 작년에 나온 참새가 노가다 만큼의 가치가 없다는 평을 들어서이다. 문제는 이 비판은 솔스티스 이벤트의 테마를 따른 참새가 아닌 1편의 참새를 그대로 재탕해서 준거라 성의없다는 것이였는데 이를 풀 업그레이드 보상은 노가다 할 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받아 들인 게 문제이다.[13] 그냥 "궁극기 처치"인데 "궁극기로 수호자 처치"라는 오기를 달아놨다.[14] 두 캐릭터를 끝내면 마지막 캐릭터는 3배의 추가 진척도를 얻는다.[15] 처음 발견되었을땐 버그로 알려졌지만, 버그가 아닌 의도된 것이라고 개발자의 트위터에서 밝혔다.